두산의 통 큰 기부…산불 이재민 위한 따뜻한 1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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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재난 속에 전해진 따뜻한 손길

2025년 4월 초, 경상남도 거창군과 합천군 일대를 덮친 대형 산불은
수천 명의 이재민과 광범위한 재산 피해를 남기며 지역사회에 큰 상처를 남겼습니다.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확산된 이번 산불은 최근 10년 내 가장 큰 규모의 산불 피해 중 하나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한 기업의 묵직하고도 진심 어린 행보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억 원의 성금을 기부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행동으로 보여주었습니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선 사회적 메시지

두산은 이번 성금을 통해 단지 재정적 지원에 머무르지 않고,
“국민과 함께 재난을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두산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메시지는 기업 이미지 제고를 넘어서,
재난 앞에서 기업이 어떤 자세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두산의 '지속 가능한 책임경영'은 계속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평소에도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인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 기부 외에도 다음과 같은 활동을 지속해왔습니다:

  • 지역사회와 협력한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
  •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장학금 및 교육 지원
  • 직원 자원봉사단 운영 및 전국 단위 사회봉사 캠페인

이러한 일련의 활동은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책임 경영(SR, Sustainable Responsibility)**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 강조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현에도 부합하는 방향입니다.


기업 기부의 선한 영향력,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산불 피해가 전국으로 확산되며 고통받는 이들이 많아지는 가운데,
두산의 기부는 다른 기업들에게도 선한 경쟁과 자발적 동참의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삼진제약도 뒤이어 1억 원 상당의 지원 물품을 기부했으며,
다양한 중견·중소기업들도 피해 지역 복구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쇄적 기부와 참여는 자연스럽게 민간 주도의 회복력 있는 사회 시스템 구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공감의 힘'

이번 산불은 단지 몇 개 지역의 문제가 아닙니다.
기후 위기 속에서 어느 지역도 예외일 수 없는 시대를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한 기업이 보여준 공감과 연대의 행동은
단순한 ‘좋은 뉴스’가 아니라,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서로를 도와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복구는 아직 멀었고, 상처는 깊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누군가가 먼저 손을 내밀었기에,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 조금 더 가까워지고 있는 건 아닐까요?

여러분은 이번 두산의 기부 소식 어떻게 보셨나요?
이런 따뜻한 움직임이 더 많은 곳으로 퍼져나가기를 함께 바래봅니다.